문 대통령 "미얀마 군 폭력 진압 규탄…민주주의 하루속히 회복되길"

2021-03-06     김상록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계정을 통해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더 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얀마 상황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민주적·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