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출 방식의 색다른 구성, ‘양지원의 인생극장’ 시리즈 4월 부산서 첫 선

2021-03-11     허남수

가수 양지원이 제작사 좋은콘서트와 오는 4월,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서 뮤지컬 연출 방식의 색다른 구성으로 선보이는 ‘양지원의 인생극장’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15년차 베테랑 트로트 가수인 양지원은 “저의 15년 발자취가 담긴 경미휘요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을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양지원의 인생극장 시리즈의 첫 막은 부산에서 열리며, 부산 공연을 필두로 서울과 광주에서도 양지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3월 11일(목) 14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부산콘서트 예매가 가능하다. 

제작사 좋은콘서트의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가수 양지원의 살아온 이야기를 연극적 느낌을 가미하여 연출할 예정이며, 본 콘서트의 흥미로운 구성을 위해 조연 출연자로 ‘양지원 선배가수 역’에 가수 성빈을, ‘양지원 여자친구 역’에 가수 장서영을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철저한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연장에서는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구비, 문진표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좌석간 거리두기(좌석제 운영)등 ‘코로나19’대처를 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