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 오늘 오전 발표

2021-03-16     민병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를 놓고 확진자가 집중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을 16일 오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면세뉴스 DB)

지난 8주간 300~400명 대 박스권 신규확진자 발생 건수가 다시 확산하는 경향을 놓고 내린 결정이다. 

3차 유행이 재확산하거나, 4차 유행으로 가는 것을 두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발생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