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SGI서울보증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업무' 협약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및 활용 해외진출 기업 금융지원 확대, 중소기업 금융상품 공동 판매

2021-03-17     박주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지난 1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및 활용을 통해 공동 영업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여 해외진출 기업금융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부회장은 “서울보증보험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 개척을 동반 추진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24개국 21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9개 국가에 채널을 보유하여 신남방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