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판사 1명 코로나 확진, 양성 판정 받은날도 재판 진행

2021-04-01     김상록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소속 A 판사는 지난달 31일 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판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날에도 서울중앙지법 제1별관 504호 조정실에서 재판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부터 법정과 사무실, 보안 관리실 등 방역 소독에 나섰다. 법원 관계자는 "3월 31일 제1별관 504호 조정실 방문객들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달라"고 말했다. 해당 재판부의 기일은 변경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