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다시 만난 세계展’ 전시..."훗날 떠날 여행을 그리며"

다른 고객들이 가진 여행의 추억을 대형 그림으로 재현 ‘여행을 기억하고, 기억을 여행하는’ 고객 소통형 전시

2021-04-02     박주범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는 고객 소통형 전시회인 ‘다시 만난 세계展’을 10층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展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 여행이 힘든 상황에서 훗날 떠나게 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코로나 이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여행지로 선정된 ‘뉴욕편’에서는 뉴욕에 거주하였거나, 출장 등을 통해 방문한 경험이 있는 세 명의 고객을 선정해 그들이 뉴욕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각자의 추억들을 파노라마형태의 그림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작품은 2019년 ‘러시아 그림노트’를 출간한 김병진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세밀하고 얇은 펜 선으로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뉴욕편 제작에 대한 전체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유튜브 공식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는 인스타그램에서 2탄인 ‘파리편’의 사연을 응모 받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