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퍼, 신임대표로 손광익씨 영입..."MZ세대의 온라인 플랫폼 기대"

신임 대표에 손광익 前 더네이처홀딩스 전무 선임 닥스, 헤지스골프 등 브랜드 론칭 및 리뉴얼 전문가

2021-04-02     박주범

바바패션그룹(회장 문인식)의 온라인 편집숍 HIPHOPER(힙합퍼)가 손광익씨를 신임대표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손 신임대표는 1994년 패션에 입문,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런칭과 LF스포츠 사업부문장, 더네이쳐홀딩스의 브랜드 사업부총괄을 맡은 바 있다.

힙합퍼 손광익 신임 대표

손광익 대표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패션 온라인 플랫폼의 변화 속에서 힙합퍼가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입점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여 MZ세대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바바패션그룹은 손대표의 다양한 경험,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과 최근 실질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힙합퍼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힙합퍼는 2020년 기준 전년대비 거래액 6배 이상, 판매건수 7배 이상, 2018년 대비 누적 회원수와 트래픽이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거래액 목표를 1000억원으로 잡았다.

사진=힙합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