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예수님 부활처럼 고난을 희망의 역사로 바꿀 것…공정과 정의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예수님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며,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인내와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고 계신 국민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 역시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며 "근원적인 곳에서부터 공정과 정의가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온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