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지방 외식업 종사자 자녀에 장학금..."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19명, 전라남도 14명 대상 지난 3월 강원도지회 종사자 자녀 16명 대상 장학금 전달

2021-04-06     박주범

하이트진로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전라남도지회의 외식업 종사자 자녀 총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 전남지역의 영세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 가운데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전달되며, 광주광역시지회 19명, 전라남도지회 14명이 대상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지방의 인재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소속 외식업 종사자 자녀 16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지난 2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외식업 종사자 및 휴폐업 자영업자의 자녀 총 10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