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기준 서울 173명, 전일대비 52명 증가...서대문구 9명-동대문구 5명-용산구 수정교회 관련 포함 3명 등 누적 3만3172명 [코로나19, 6일]

2021-04-06     민병권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확진자 발생 건수가 17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대비 52명 증가한 수치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지역 간 경계를 넘나든 순회 종교 집회 관련 사례가 확인됐다. 이외에도 음식점, 가족 간 전파를 포함한 확진자 접촉감염 건수도 다수이다.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알린 #동대문구 '갈비명가이상'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5명 발생해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검체를 고려하면 추가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구에선 수정교회 집단감염 1명을 포함한 관내 확진 3명이 보고됐다. 2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서대문구에선 자매교회 순회 모임 관련 9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론 누적 164명을 기록 중이다. 
#이외, 타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 10명, 감염경로 불상 60명, 가족 간 전파를 포함한 확진자 접촉이 70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