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방역비상 대전, 보습학원·자매교회·10대 확진자發 등...6일 하룻새 집단감염 52명 발생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유력 [코로나19, 7일]

2021-04-07     민병권

대전광역시 코로나 방역에 빨간 불이 켜졌다. 10대 확진자 접촉으로 시작된 전파 감염이 6일 하루 14명으로 집단 감염을 발생시켰다. 또한 관내 가양동 소재 보습학원發 집단감염도 신규확진자가 21명 발생해 누적 집계 61명을 기록했다.

보습학원과 관련해선 6일 밤 학생 15명과 이들의 가족·지인·친구 등 연쇄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이는 학원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확산됐다.

전국을 돌며 순회 모임을 가진 자매교회 관련해서도 신규확진자가 5명 발생해 관내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이에 대전시 방역본부는 긴급 회의를 열고 사회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2단계 격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