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병원, 재활치료 '힘찬 걸음존' 오픈..."성취감과 만족도 커"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형건)이 수술환자를 위한 ‘힘찬걸음존’을 물리치료센터 내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병원 내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다양한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점검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힘찬걸음존은 왕복 100m 거리의 트랙으로 수술 환자가 자가 보행으로 왕복하면 퇴원할 수 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실 유현정 실장은 “수술 후 재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계별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지막 과정에서 무릎이나 다리 수술 환자가 ‘힘찬 걸음존’을 자가 보행으로 완주한 뒤 환자의 성취감과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인천힘찬종합병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