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동비빔면’ 4주만에 700 만개 판매..."비빔장이 으뜸"

2021-04-08     박주범

지난달 11 일 출시된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4주 만에 700만 개가 판매됐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이 쇄도했다"며,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원재료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인기 비결은 비빔장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 시식 후기에는 주로 '비빔장이 넉넉하다', '비빔장이 예술' 등 비빔장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비빔장이 특징이다. 농심은 1년여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가고, 연구한 끝에 비빔면을 완성했다.

사진=농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