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100% 종이 포장재 도입..."친환경 선도기업 발돋움"

2021-04-09     박주범

GS샵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 첫 적용 상품은 오는 10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되는 ‘아디다스 NEW 블랙 에디션 드로즈’다.

이번 포장재는 부직포ㆍ폴리비닐 대신 100% 종이로 만들었다. GS샵은 종이 포장재 사용으로 폴리비닐 폐기물 약 3톤, 부직포 폐기물 약 1.4톤 가량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샵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친환경 상품 및 포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이라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냉장/냉동 식품 배송에 물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으며, 종이 테이프를 활용하거나 테이프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핑거박스,’ ‘無 컬러잉크 박스’ 등을 도입 중이다.

사진=GS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