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가속화..."중기 · 고객에게 신속지원"

40억원 규모의 ‘빅데이터 플랫폼’ 도입

2021-04-15     박주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은 올해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신보는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필수 인프라를 도입하는 한편,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및 관련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기업 분석 시스템 개발, 온라인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등급 분류체계 도입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올해 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고객의 편의성 제고 및 신속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