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사랑의달팽이에 5천만원 기부..."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2021-04-16 박주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IBK캐피탈(대표 최현숙)이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아동·노인·미혼모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10여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이들이 사회로 나가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소리를 듣는 것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큰 선물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뜻 깊은 후원을 해 주신 IBK캐피탈에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사진=사랑의달팽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