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지갑 훔쳐 당근마켓에 올린 여성 붙잡혀

2021-04-17     김상록
사진=MBN 캡처

훔친 명품 지갑을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올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를 전날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일 백화점에서 다른 여성 B 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절도한 지갑을 당근마켓에 올렸고, 이를 발견한 지갑 주인 B 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