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국 영업용 차량 모두 전기차로 전환..."ESG 경영 실천"

203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목표 환경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동참

2021-04-27     박주범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주요 영업점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2030년까지 전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캠페인에 동참하여, 매년 친환경 차량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2050년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 1월 ‘그룹 ESG 경영원칙’을 선언하고,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TCFD(기후관련재무정보공개 권고안) 지지선언을 하는 등 ESG경영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더 견고히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