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상회, 전주 객리단길 개업..."지방고객과 소통"

전주시 다가동 ‘객리단길’에서 6월 13일까지 한옥 모티브로 외관과 내부의 전통미 극대화

2021-04-30     박주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순회 다섯번째 지점인 ‘전주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 두껍상회는 다음 달 1일 문을 열어 6월 13일까지 객리단길(전주시 완산구 다가동)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전주점은 한옥을 모티브로 기와와 전통 창호문을 외관에 적용하고, 전통 가구와 문양, 도자기를 활용해 내부 인테리어를 꾸몄다. 

전주 두껍상회에서는 ‘요즘 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두꺼비 키링’ 등 10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소맥 자격증 발급, SNS 이벤트, 럭키박스 판매 등도 준비됐다.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주신 지방 고객들에게 두껍상회 전국 순회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