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국립수목원에 '리브정원' 2호 개장..."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5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 리브(Liiv)정원 2호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된 리브정원은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8년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리브정원 1호를 개장한데 이어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 두 번째 리브정원을 개장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숲 속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태풍으로 쓰러진 통나무들로 징검다리를 만들고 오두막을 짓는 등 숲과 자연을 그대로 활용했다”며, “리브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면서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