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미얀마 교민 전용검사대 등 통관 특별지원

전용 검사대 '신속통관', 코로나19 방지 '안전통관'

2021-05-06     박주범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월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이후 4월까지 26회에 걸쳐 미얀마 교민 746명의 긴급 입국을 지원했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용검사대 설치 △전담직원 배치 △검사직원 방호복·방역용품 착용 등 특별 통관 절차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 2월 27일부터 입국한 미얀마 교민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 제출의무가 면제되는 만큼 전용검사대를 설치하여 일반여행객과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검사직원은 방호복·방역용품을 착용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달에도 6편의 임시항공편이 편성되어 있다. 미얀마에서 입국하는 교민들이 불편함이 느끼지 않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