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일본연수원과 온라인 회의..."한일 협력 도모"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20일 일본 관세연수원(이하 일본연수원)과 한일 관세청 연수기관 간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효과적인 비대면 교육을 위한 교수법과 우수사례,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육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정보를 나눴다.

연수원은 세계관세기구(WCO)와 협업해 개발 중인 ‘컨테이너 화물 수입검사 가상현실(VR) 콘텐츠’와 신규채용 직원이나 학생 대상 세관현장체험학습관 시설과 운영현황을 소개했다.

일본연수원에서는 해외 세관원 대상 장기 교육 프로그램 및 학위과정의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으로서 능력배양기법 향상을 위해 양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관세행정 교육의 효과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관세청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