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4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 조정…5인 모임 금지는 유지

2021-05-22     김상록

부산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한다.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내려가도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유흥시설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05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밤 22시까지만 매장 내에서 취식을 할 수 있고,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방역당국은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자칫 지역사회 방역의 고삐가 풀리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사투가 헛되지 않도록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