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 진출…김웅·김은혜 탈락

2021-05-28     김상록
사진=YTN 캡처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가나다 순) 후보 등 5명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기 위한 본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6·11전당대회에서 열린 당 대표 선거 최종 후보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 의원, 홍문표 의원, 조경태 의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초선 김웅 의원과 김은혜 의원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예비경선은 여론조사 업체 두 곳에 의뢰해 각각 당원 1,000명(50%), 일반시민 1,000명(50%) 등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득표 수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차기 당대표는 다음달 11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