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강화 해양쓰레기 대책' 간담회..."지역민 건강한 삶 위해 최선"

2021-05-29     박주범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국회 의원실에서 28일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강화군과 함께 '강화 해역 유입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배 의원을 비롯해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전상배 인천시 도서지원과장, 이수진 강화군 안전경제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배준영 의원(가운데)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강화 해역 유입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 의원은 "강화의 해양 쓰레기 영상을 보니 현재 실태와 그 심각성 그리고 어민들의 싶은 시름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환경부 주관으로 인천과 서울, 경기가 이 문제를 해결 및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유관 부처는 "강화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올해 6월에 있을 '인천앞바다 쓰레기 처리사업 비용분담에 관한 협약' 갱신 논의 때 해당 사업확대, 예산 확보 노력, 강화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과 차단막 설치 여부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실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배준영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비지원 근거 마련과 예산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배준영 의원 페이스북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