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부안군과 ‘부안오디’ 판매 협력..."안정적 농가 판로"

고품질 원료 확보 ‘부안오디’제품 개발 협약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 목적

2021-05-31     박주범
권익현 부안군수(왼쪽)와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이 부안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전북 부안군과 ‘부안오디’ 생산 확대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은 전북 부안군청에서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부안군은 우수한 품질의 부안오디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KGC인삼공사에서는 부안오디 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키로 했다. 부안군은 전국 오디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농가에 안정적 판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고품질의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KGC인삼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