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신화푸드 전국 매장에 서빙로봇 100대 공급
신화푸드 직영 매장에 딜리플레이트 연내 100대 공급 신화푸드, “직원 부담 덜고 고객에게 세심한 서비스"
2021-05-31 박주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SFG신화푸드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매장에 ‘딜리플레이트’ 100대를 연내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SFG신화푸드그룹은 한식 브랜드 우설화·천지연· 송도갈비· 일식 긴자· 중식 하인선생· 카페 블루가든· 한옥 베이커리 카페 등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 110여개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SFG신화푸드그룹 관계자는 “직원 체력 부담을 덜고 고객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빙 로봇 도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장은 “안심푸드테크와 비대면 서비스가 외식업계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서빙로봇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딜리플레이트는 5개 모델이, 전국 305개 식당에서 이용하고 있다. 배민은 한 달만 이용할 수 있는 단기 상품부터 최대 24개월까지 기간별로 다양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