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기준 서울 195명 확진, 전일대비 42명 감소...강북구 신일高 7명 확진 · 누적 41명 [코로나19, 2일]

2021-06-02     민병권

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1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대비 42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30일 강북구 소재 신일고등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일 오전 10시 기준, 학생과 학부모 등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태는 인접 구 학교로 확산돼 상당 수의 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은평구 일부 학교에선 이동 검체팀이 코로나 PCR 검사를 실시했다.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등포구에선 음악연습실 관련 2명, 강동구 종교시설 3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4만4517명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