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신보 매출채권보험' 안내한다..."가입 접근성 개선"

하나은행과 모집업무 위탁계약 체결 중기 연쇄도산 방지 공적보험 접근성 향상

2021-06-04     박주범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박지환 하나은행 부행장이 4일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관한 안내를 시중 하나은행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보와 하나은행은 4일 매출채권보험 모집 업무 위탁 계액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의 외상 거래에 따른 손실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공적 보험으로 앞으로 신보 외 하나은행도 가입 추천 등 모집업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심사, 게약체결 등은 신보에서만 가능하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미수금의 최대 80%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채권을 활용해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보험 가입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먀, "하반기에는 다른 은행들과고 협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