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중 떨어진 700kg 거푸집에 60대 기사 숨져

2021-06-05     박주범

경기 안성시 한 철강제조업체에서 60대 화물차 기사가 700kg에 달하는 거푸집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10시경 안성시 미양면 소재 철강제조업체에서 61살 화물차 기사 A씨가 적재물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당시 700kg의 거푸집을 화물차에 싣는 작업이 진행되던 중 적재물이 떨어지며 A씨를 덮친 것이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YTN보도 캡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