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시드니~"...오리온 꼬북칩, 호주로 K-스낵 영토 확장

호주 유통기업 ‘콜스’ 입점...호주 442곳 입점 중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K-스낵’ 영토 넓혀

2021-06-08     박주범

오리온 꼬북칩이 호주에 진출한다.

오리온은 8일 꼬북칩(현지명 '터틀칩스(TURTLE CHIPS)')이 호주 유통업체 콜스(Coles)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호주 442곳에 꼬북칩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꼬북칩은 2017년 선보인 네 겹 스낵으로 독특한 식감으로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맛과 품질력을 더욱 높이고, 수출 국가를 늘려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지속 공략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뉴질랜드 등 15개 수출 국가에서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2배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매출액은 25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