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서울시교육청, 초중고에 AI 영어교육 제공..."백년지대계 초석 다져"
AI 영어 학습 서비스 ‘AI튜터’, ‘스피킹클래스’ 제공 1300여개 초·중·고교에 AI 영어 학습 서비스 배포
2021-06-08 박주범
LG CNS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 초중고 학생 80여만명에게 AI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7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한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1300여개 학교에 이들 서비스를 배포한다.
학생들은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으며, AI가 취약점, 진도율 등을 분석, 제공한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은 "공교육에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이라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에서 사회적 초석을 다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LG CN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