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음식점 사장님 대상 ‘그린 클래스’..."음식물, 일회용품 쓰레기 줄여야"

음식물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는 노하우 공유 버려지기 쉬운 기본반찬 선택 운동도 함께 전개

2021-06-15     박주범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식당 사장님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외식업주 참여자에게는 유튜브 라이브 특강 3회, 함께하는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다음 달 8일 라이브 특강에는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이 출연한다.

또한 다음 달 3회에 걸친 온라인 교육에서는 쓰레기 줄이는 노하우, 사례 소개 등이 강연될 예정이다.

배민은 교육 참가자들과 함께 '기본 반찬을 선택해서 받아요'를 시범 운영한다. 고객들이 필요한 반찬만 선택하게 해 음식물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도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하는 ‘그린 클래스’ 환경 교육을 통해 외식업 사장님들의 친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