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마친 경찰관, 코로나 확진 판정

2021-06-16     김상록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부산의 한 경찰관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경찰청 소속 A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경찰관은 가족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첫날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전날 다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A 경찰관은 지난 4~5월 사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부산경찰청은 A 경찰관이 소속된 부서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동료 경찰관들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