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82명, 나흘 만에 500명대 아래

코로나19 사망 1명 늘어 1997명…위·중증 151명

2021-06-19     이인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으로 집계돼 나흘 만에 500명대 아래로 줄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456명이며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환자 규모는 약 44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82명 증가한 15만720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7~18일 이틀 동안 검사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일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 360→ 347→ 522→ 523→ 484→ 456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44.4명으로 직전 1주(6월6~12일) 약 524.3명보다 79.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 5명 ▲광주·경북 각 4명 ▲세종 2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수도권 100명, 비수도권 2명 등 102명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9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8명 줄어 63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51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69명 증가해 누적 14만238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47%다.

사진=유튜브 세별널스 캡처

이인상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