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 영국에 ‘비스포크 홈’ 공간 선보여

2021-06-27     박주범
삼성전자 직원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전시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체험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프랑스와 영국에 비스포크 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전시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연말까지는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 브랜드 쇼케이스에 비스포크 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일부 제품은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와 협업해 갤러리 라파예트 본점의 쿠킹 스튜디오 ‘컬리너리 아뜰리에’에 상시 설치될 예정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부사장은 “비스포크 홈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미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