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운현궁 기념입장권 배부..."매달 다른 사진, 소장가치 높을 듯"

오는 7~12월, 운현궁 입장 시 무료 배부 매달 다른 디자인...희소아이템으로 소장가치

2021-06-27     박주범

서울시는 무료로 입장하는 운현궁 관람객들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매달 1만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수집가들에게 인기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운현궁은 초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1866년)가 행해진 곳이며,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 근거지로서 유서가 깊다.

기념 입장권은 배우 이준혁과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운현궁의 풍경과 가옥, 유물 등을 담을 예정이다. 기존 입장권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되며, 1인 1매 배부 받을 수 있다. 

특히 매달 입장권 디자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운현궁을 꾸준히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운현궁의 7월
운현궁의 8월
운현궁의 9월
운현궁의 10월
운현궁의 11월
운현궁의 12월

사진=서울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