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속보] 기상청, 오후 1시 부산 · 경남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2021-07-03     민병권

기상청이 3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고성·사천·하동·창원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장마 전선 영향으로 이날 정오 무렵부터 부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4일 오전까지 최대 1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오전까지 부산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침수와 강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상청의 특보 내용이다. 

■호우주의보 발표 : 부산, 경상남도(고성, 사천, 하동, 창원)
o 현재 강수량(3일 10시~현재): 0~5mm
o 예상 강수량(현재~4일 08시까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o 총 예상 강수량: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사진 기상청

민병권 기자 kdf@kd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