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무원 화이자 2차 접종 후 돌파감염

2021-07-09     김상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천시 한 공무원이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코로나에 감염됐다.

8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 A 씨는 지난달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다. A 씨는 확진 전 별다른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구청 앞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A 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11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했지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돌파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총 81명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