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1 진행 ... 지난주 수도권 163.8% 증가 

2021-07-13     박홍규

세븐일레븐은 31일까지 편의점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1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이용 접근성 등을 높이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은 5월부터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1만8000원)과 1입(1만원) 총 2개 상품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중 이번 1+1 행사 대상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 상품이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2입)’는 1+1 증정과 함께 최대 6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의료기기판매인허가를 갖춘 세븐일레븐 4200여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기요를 통해서도 1+1 이벤트 혜택과 배달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편의점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지난주(7월5일~11일) 자가검사키트 매출은 전주 대비(6월28일~7월4일) 142.6%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 코로나 자가검시카트 매출은 163.8%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93.0% 늘었다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