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 日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 닷새 연속 하루 천 명 이상 쏟아져 누적 19만7528명

2021-07-25     이태문

화려하게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하루 1000명 이상 늘어났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9일 727명, 20일 1387명, 21일 1832명, 22일 1979명, 23일 1359명에 이어 24일 1128명이 확인돼 누적 19만7528명으로 늘어났다. 24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1345.7명꼴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은 10세 미만 60명, 10대 96명, 20대 380명, 30대 251명, 40대 167명, 50대 115명, 60대 34명, 70대 16명, 80대 7명, 90대 2명이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235명, 직장 내 감염 74명, 시설 내 감염 45명, 회식 중 감염 32명 순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확인되지 않아 누적 2277명 그대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