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봉사단, 서울 미래유산 '윤극영 가옥' 보존 앞장

서울시 미래유산 1호 ‘윤극영 가옥’ 미화 활동

2021-07-28     박주범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4일 서울 수유동에 소재한 서울시 미래유산 1호 '윤극영 가옥'의 미화활동을 펼쳤다.

국내 최초 창작동요인 ‘반달'(1924년 발표)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이 작고할 때까지 거주(1977~1988년)한 주택으로 2014년 서울시 미래유산 1호로 지정됐다.
 
단원들은 유품 전시관, 시민 문화공간 등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속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창작동요 선구자의 뜻을 기린 후 가옥 내외부를 청소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 단원은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지키고 우리 말과 글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힘쓴 윤극영 선생의 행적을 알게 돼 뜻깊었다“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향후에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다방면에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hc치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