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과 온라인 수업으로 복합기 구입 폭증...전년比 약 4배↑

2021-08-03     박주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증가하면서 복합기, PC 등의 홈오피스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티몬이 지난 7월 한달 간 가정용 복합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3배(258%)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과 비교하면 116% 성장했다.

티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흐름으로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은 줄어드는 추세였다"며, "하지만 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비중이 늘면서 프린터·복합기 수요가 이례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티몬은 3일 하루동안 삼성전자 잉크젯 복합기 모음전을 통해 SL-J1680(4만9000원), SL-T1670(10만9000원), SL-T1670W(12만9000원), SL-T1670FW(19만9000원)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삼성 데스크탑, 모니터, 갤럭시탭S7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