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소방청과 화재예방 안심캠페인...화재경보기 1만개 기부

2021-08-10     이정미

농심이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소방청과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농심ㆍ소방청 캠페인 포스터

양사는 서울 농심 본사에서 '국민안전 강화 및 소방정책 홍보 공동 추진' 등의 업무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농심은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개를 지급함으로써 소방청이 추진하고 있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다. 

화재 발생시 조기에 화재경보기가 울리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구조 위험도 감소되는 등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소방청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2025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전 국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 농심 

이정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