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 1561명, 전일대비 171명 증가...서울 341명, 경기 540명, 인천 142명 등 [코로나19, 18일]

2021-08-18     민병권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대비 171명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1023명(65.5%), 비수도권이 538명(34.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40명, 서울 341명, 인천 142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경북 47명, 충남 46명, 충북 44명, 대구 41명, 울산 33명, 제주 32명, 대전 29명, 강원 23명, 전북 17명, 광주 10명, 전남 9명, 세종 5명 등의 순이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4차 대유행이 40일 이상 지속되면서 최근엔 비수도권 확산세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주요 감염 사례는 직장, 체육시설, 학원,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증가 추세에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