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대만 앱마켓 매출 1위 기염..."올해 북미, 유럽도 진출"

2021-08-19     박주범

엔씨소프트(엔씨)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18일(현지 시간) 대만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엔씨는 "매출 1위는 18일 오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이름의 6개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쟁하는 대규모 월드 던전 ‘베오라의 유적’ ▲오렌 지역의 상아탑 던전 2층 등을 선보였다.

리니지2M은 올해 3월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2분기 대만 매출은 리니지2M 출시로 전분기 대비 552% 성장했다.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엔시소프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