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남 이선호, 장충동 이건희 저택 196억에 매입

2021-08-23     김상록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이재현 CJ제일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한 서울 장충동 1가 주택을 매입했다.

23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이 부장은 지난달 1일 이 회장 유족에게서 장충동1가 건물을 196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저택은 대지면적 2033㎡에 연면적 901㎡짜리 한 동이다. 이 회장은 2012년 설원식 전 대한방직 부인인 임희숙 씨가 소유했던 이 건물을 대한자산신탁을 통해 매입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선호 부장이 저택을 매입한 것은 맞으나, 이는 개인적인 일로 매입 후 용도 등을 확인하긴 어렵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