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 환영, 함께 피흘린 진정한 친구나라"

2021-08-24     김상록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계정을 통해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피흘린 진정한 친구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이며,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맞는다"며 "내일 하게 될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했다.

앞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입국했다. 두케 대통령은 자체 비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