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7일 오후 6시 국내 1448명 신규 확진 ... 서울 482명·경기 430명·인천 86명 등 [코로나19, 27일]

2021-08-27     민병권

2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4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대비 52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998명(68.9%), 비수도권이 450명(31.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2명, 경기 430명, 인천 86명, 대구 66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경남 각 46명, 강원 36명, 대전 34명, 충북 29명, 제주 21명, 전북 16명, 울산 14명, 전남 10명, 광주 9명, 세종 1명 등의 순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79명 적은 수치지만 아직 거리두기 효과와 백신 효과를 통한 확산세 감소로 판단하긴 이르다"고 전했다. 

자정까지 집계가 마감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거리두기 4단계는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방 자치단체에도 4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곳이 늘고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