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3차 백신 접종 '부스터 샷' 12살 이상으로 확대

2021-08-30     이태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3차 접종 부스터 샷(Booster Shot)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1일부터 고령자를 중심으로 부스터 샷을 실시 중인 이스라엘 정부는 29일 30세 이상의 3차 접종 대상을 12살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이날 "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가 3차 접종으로 크게 줄어든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국민들에게 접종을 당부했다.

이스라엘의 경우 2회 접종을 마친 사람들 가운데 30% 이상이 3차 접종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